park  chanuk
graphic designer


/ 11 -Hope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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졸업작품
프로젝트 /11 of /10_Hope, 희망
2017.6.5-6.11 

울산대학교 무거갤러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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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pe, 희망

여성은 점점 늘어가는 페미니스트들, 작게나마 변해가는 여성인권 등을 보면서 희망을 다진다. 그 희망은 딸과 그 딸들의 딸, 그 딸의 딸들을 보면서 더 큰 희망이 된다. 세대가 바뀌어가면서 상황은 훨씬 더 좋아지리라고 희망을 가진 여성은 스스로의 행동, 개개인 여성들이 행동하는것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한다.

더 세게 여성운동의 의지를 이야기하고, 이후 세대를 보게 된다. 많은 다른 여성들의 얼굴 속에서 그 이후 세대의 얼굴을 겹쳐 보이며 그다음 세대로 내려가면 이 상황이 더 좋아지리라고, 그다음 세대로, 그다음 다음 세대로 내려갈수록 이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여성은 여성운동을 이어나갈 원동력을 찾는다. 각각의 여성의 얼굴을 보면서 그 여성에게 더 나은 세상,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오리라는 희망, 한 여성에게 . 더 나은 인생이 올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다.어쩌면 지금 당장에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라고 여성은 확신했을지도 모른다. 하지만 여성은 당장에 이루어내지 못할 일일지라도, 일련의 여성운동 과정에서 힘든 과정을 겪더라도 여성은 멈추지 않는다. 그 다음 세대에는 이루어질 거라는 희망이, 나의 딸과 그 딸의 딸들은 양성이 평등한 세상에서 동등한 기회를 제공 받을 거라는 희망이 여성을 한 단계 더 이끈다. 나레이션을 통해 직접적으로 희망의 단계가 뜻하는 바를 밝히고 있는데 딸들을 보았음을 언급하고, 그 첫 세대에는 완전히 이루어지지는 못했지만 지금보다는 진전된 여성운동의 현실과 남녀의 화합을, 그다음 세대에는 훨씬 더 진전된 상황을 이야기한다. 그 과정에서 남겨진 상처, 여성운동의 과정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후의 희망적 상황을 이야기하지만, 여성 스스로 그 과정의 험난함을 알면서도 그 과정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. 이 의지의 원동력은 희망으로부터 나오고 이 원동력이 힘이 되어 그 희망을 실현할 것이다. 여성 한명, 한명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고 차별에 대항할 수 있는, 그리고 그런 움직임들이 모여 여성인권을 향상 시키고 여성 혐오, 차별이 사라지기를. 여성과 남성의 기회가 같아지기를. 그리고 이것들이 다음 세대에 이어지면서 더욱 견고해지기를 바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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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94 x 841 (mm)